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1:37

앉을 수 없는 벤치, '모순 속의 여유' 돋보여

기사입력 2012.05.11 22:36 / 기사수정 2012.05.11 22:36

방송연예팀 기자


▲앉을 수 없는 벤치 ⓒ 예페파인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덴마크 출신 설치 미술가 예페 파인이 디자인한 '앉을 수 없는 벤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앉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W자나 V자형으로 디자인 된 것이다.

앉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누운 것은 가능한 의자다. 일반적인 의자와는 다른 모습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의자에 눕거나 기댄 사람들의 표정이 한결 여유롭고 편안해 보여 '앉을 수 없는 벤치'는 그 만의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독특한 모양의 벤치를 보고 "새로운 의자네", "고정관념 타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앉을 수 없는 벤치는 오는 9월 30일까지 벨기에 거리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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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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