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8
연예

'고쇼' 김완선, 완디 등극 "살면서 화내본 적 딱 한 번"

기사입력 2012.05.11 21:59

이준학 기자


▲김완선 '완디' ⓒ SBS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김완선이 '완디'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김완선은 최근 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의 다섯 번째 오디션 '형님이 돌아왔다' 편에 출연해 '세기의 댄싱퀸'에서 '완디'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완디'는 평화주의자 간디에 김완선의 이름을 섞은 것으로 김완선이 평소에 화를 내지 않는다고 고백해 MC들이 붙여준 것이다.

하지만 김완선은 "화를 내본 적이 살면서 딱 한번 있다"며 "바로 화를 낸 것은 초등학교 시절 동생이 친구들에게 맞고 울면서 집에 돌아왔을 때"라고 밝혔다

당시 화를 참을 수 없었던 김완선은 동생을 데리고 그 친구들을 찾아가 큰 소리를 지르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것이 화를 내본 유일한 경험이라고 소개하자 MC들은 화를 내지 않는 그녀의 성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춤추는 간디', '완디' 등의 별명을 지어냈다.

뿐만 아니라 김완선은 더욱 강도 높은 경험담을 예로 들며 나쁜 일은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화를 잘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본인이 화를 내지 않는 대신에 다른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며 멘탈 붕괴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한편, '완디'로 등극한 김완선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11일 밤 11시 05분 SBS '고쇼'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