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보영이 엄태웅에게 달콤한 위로를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6부에서는 지원(이보영 분)이 선우(엄태웅 분)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은 선우가 15년 전 아버지 경필(이대연 분)의 자살 사건 문제로 괴로워하자 선우 곁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기분을 풀어주려고 애썼다.
특히 선우에게 "내가 옆에 있으니까 힘을 내요. 김선우 씨"라고 말하며 힘들어하는 선우를 따뜻하게 감싸줬다.
또 "혹시 필요하면 장일 씨나 최수미 씨도 만날게요"라며 선우를 위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미가 목격자 진술을 하려는 광춘(이재용 분)을 말리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보영, 엄태웅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