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준혁이 임정은에게 시카고行을 제안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5부에서는 장일(이준혁 분)이 수미(임정은 분)에게 시카고行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일은 수미가 경필(이대연 분) 자살 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거짓 증언을 한 일로 수미를 찾아갔다.
그러더니 "시카고로 떠나는 게 어때? 난 너 못 믿어. 내가 위증해 달랬다고 뒤통수 칠 수 있는 애니까"라고 말했다.
수미는 "너무 잘 아네. 역시 우린 닮았어"라고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뒤통수 치는 건 너도 전문이잖아. 너나 가"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배가 경필의 자살 사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준혁, 임정은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