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하차 소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알리가 '불후의 명곡' 하차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방송공사 신관 근처에서 취재진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하차 소감을 "시원섭섭하다"며 밝혔다.
이어 "30주 동안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 적지 않은 부담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런 다양한 무대를 또 어디서 보여주나, 싶어 이런 무대를 떠난다는 점에서 섭섭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알리는 자신이 나무라면, '불후'는 토양 같은 존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신의 무대 중 가장 어려웠던 무대로는 가수 패티김의 노래 '초우'를 편곡해 만들었던 무대',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는 가수 조용필의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편곡해 꾸몄던 무대라고 답했다.
한편, 알리는 '불후'에 2011년 9월 17일부터 총 30주간 출연한 '불후' 최다 출연자로, 7일 오후 '윤항기&윤복희' 녹화로 '불후'에서 하차한다. 알리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26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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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