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MTV TRL 어워즈' 수상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그룹 빅뱅이 'MTV TRL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빅뱅은 지난 5일 밤(현지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12 MTV TRL 어워즈' 베스트 팬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2012 MTV TRL 어워즈' 베스트 팬 부문 후보로는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과 영국의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One Direction)이 함께 후보에 올랐으며, 빅뱅은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베스트 팬 부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06년부터 시작된 'MTV TRL 어워즈'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티스트와 뮤직비디오를 가리기 위한 유럽권 음악 시상식으로 빅뱅이 수상한 베스트 팬 부문은 전세계 음악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이뤄지는 시상이다.
빅뱅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TV TRL 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끝까지 빅뱅을 응원해준 전 세계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7일부터 일본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 사이타마, 후쿠오카를 도는 아레나 투어에 돌입하고 15만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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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