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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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청와대 4번째 공식 방문

기사입력 2012.05.06 13:47 / 기사수정 2012.05.06 14: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초청돼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임형주는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청와대 녹지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공식 멘토이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함께 공연을 펼쳤다.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남양주시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음악과 악기를 매개로 잃어버렸던 자존감과 감성을 찾게 해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족했으며, 임형주는 지난 2011년 KBS 가정의 달 특집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지상파 MC로 데뷔하며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와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임형주는 이 인연을 계기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특별 강연을 열어 '재능 나눔'의 본보기를 보여준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독창회에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아이들의 예술을 향한 꿈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어린이날 행사 참여로 청와대 공식 방문이 네 번째인 임형주는 "우리 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더 새로운 세상을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 청와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뿐 아니라 앞으로 꾸준한 나눔과 기부의 실천으로 예술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이번 청와대 공식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형주는 오는 10일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형주 ⓒ 디지엔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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