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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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리키김, 컴백과 동시에 16승 달성 '괴물 레전드'

기사입력 2012.05.06 11: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리키김이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아시아스타 in 여수 1탄이 전파를 탔다.

15승 달성 이후 약 2달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리키김은 자신이 없는 사이 에이스가 된 최성조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마지막 도전자로 나섰다.

'2인자' 박재민이 1분 04초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MC 이창명이 예상 기록을 묻자 결연한 표정으로 "54초"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마침내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출발한 리키김은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빛과 같은 속도로 통과해내며 무려 41초 09의 기록으로 1위를 탈환했다.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종합장애물 경기의 레전드임을 증명한 리키김의 대단한 실력에 다른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해설을 하던 이병진은 리키김에게 정글에 가서도 종합장애물 하고 싶어서 어떻게 있었느냐면서 괴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리키김의 기록에 아시아스타 팀의 리, 테라다 타쿠야와 드림팀의 박재민, 최성조가 도전했지만, 모두 기록 경신에 실패해 리키김은 컴백과 동시에 16승을 달성하게 됐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박재범,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쇼리(마이티마우스), 세용(마이네임), 리키김, 최성조, 박재민, 하오티안(중국), 테라다타쿠야(일본), 리(뉴질랜드), 안키트(인도), 나튜(태국), 켄(싱가포르), 아마라(몽골)가 출연했다.

[사진=리키김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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