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원빈 여자 관계 언급 "끝까지 잡아떼더라"

▲김희원 원빈 여자 언급, 캐봤지만 묵묵부답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김희원이 원빈의 여자를 언급해 눈길을 글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희원은 원빈과 영화 '아저씨'로 친분을 쌓았다고 밝히며 그와 얽힌 일화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원빈의 여자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원은 "촬영장에서 원빈은 정말 말수가 없다"며 "어느 날 숙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빈이가 커피를 마시자고 제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친구가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강하더라"라며 "늦은 시각이었는데 아침 10시까지 연기 이야기만 했다"고 감탄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김희원에게 정말 연기 이야기만 했느냐 물었고, 김희원은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원빈에게 여자 안 사귀느냐고 물어봤다고 답했다.

모두가 집중해서 듣고 있는 가운데, 원빈은 여자를 안 사귄다는 답변을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원빈은 "여자랑 스킨십 해본 적 없느냐"는 질문에 끝까지 없다고 답했다고. 이에 김희원은 "됐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고 일화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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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희원 원빈 여자 언급 ⓒ MBC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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