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장근석이 윤아에 백허그를 하던 중 물벼락을 맞았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11회에서는 하나(윤아 분)의 수목원 집에 찾아간 서 준(장근석 분)이 하나와 옥신각신하다 물에 홀딱 젖는 장면이 그려졌다.
몰래 찾아온 준은 윤아에게 백허그를 하며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하나는 내심 좋으면서도 갑작스런 스킨십에 당황해 장근석과 옥신각신 하다 물이 뿜어져 나오는 호스를 밟고 말았다.
이에 준은 하나에게 "너 일부러 그랬지?"라며 "나 오늘 집에 안 가게 하려고?"라고 소리쳤다.
결국, 하나의 집에 들어가게 된 준은 하나가 꺼내 준 옷을 입어야 했다. 하지만, 준은 "진짜 이런 옷밖에 없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나가 꺼내 준 옷이 민트 색 짧은 트레이닝 바지였기 때문.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장근석 패션 테러리스트 됐네", "하긴, 윤아 아버지가 안 계시니 남자 옷이 있을 리 없지", "백허그 해주고 물벼락 맞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의 어머니 윤희(이미숙 분)가 서인하(정진영 분)와 다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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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근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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