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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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남상미, 이필모에 이별 선언 "그만 끝내자"

기사입력 2012.04.30 22: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이필모에게 이별을 고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5부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수혁(이필모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는 4년 전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로 사형 위기에 처한 기태(안재욱 분)를 살리는 조건으로 수혁과 연인 관계를 이어 왔다.

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수혁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지친 나머지 수혁을 불러 "우리 그만 끝내자"며 이별을 선언했다.

이어 무슨 영문인지 묻는 수혁에게 "진심이 뭔지 진실이 뭔지 알 수 없어서다. 그런 수혁 씨가 무섭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수혁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결혼을 하자고 했던 정혜가 갑자기 이별을 고하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기색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철환(전광렬 분)이 김부장(김병기 분)을 통해 수혁의 배신 사실을 알고 격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남상미, 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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