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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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또 다른 모습 기대하게 만드네'…컴백 예정 아이비, 김래원

기사입력 2012.04.25 16:58 / 기사수정 2012.04.25 16:58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최근 가수 아이비는 SBS '강심장'을 통해 컴백 예정임을 알렸다. 기존의 모습과 다른 엽기표정부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가수 아이비부터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래원까지 컴백을 기대하게 만드는 스타들을 살펴봤다.



가수 아이비가 첫 번째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의 재킷 화보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25일 오전 소속사 폴라리스가 공개한 두 컷의 아이비 사진은 앨범 재킷 앞뒷면에 들어갈 메인 컷이다.

공개된 앨범 재킷 사진의 아이비는 상반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흰색 티셔츠 차림에 편안한 미소, 아이비의 변함없는 미모가 돋보이는 첫 번째 메인 컷과 다르게 마치 자유의 여신상을 연상케 하는 두 번째 컷은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24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난 안면 근육을 잘 움직인다. 개그맨 분들과 겨뤄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아이비는 "중학교 때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이상한 표정을 지었는데,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인다는 걸 그때 알았다"고 밝혔다.

MC 신동엽과 이동욱은 아이비의 깜짝 발언에 즉석에서 '강심장배 얼굴 구기기 대회'를 열었다. 이에 티파니, 오윤아, 김나영, 박경림 등은 대회에 참석해 각기 우스꽝스러운 엽기표정을 지었으나 이들의 표정은 아이비에게는 비교 할 수 없었다.

아이비는 안면 근육을 이용해 잔뜩 얼굴을 찡그리며 엽기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계속되는 아이비의 엽기표정으로 인한 망가짐에 주위에 자리한 사람들은 아이비를 말리기까지 했다.

아이비 엽기표정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이비 왜 이렇게 망가져…", "정말 최고 엽기다. 무서울 정도", "아이비에게 이런 모습이?", "털털한 매력이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래원이 영화 '슈퍼스타'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슈퍼스타'는 속물근성 가득한 2류 뮤지컬 감독과 천부적 노래 실력을 가진 다문화 가정의 소년 영광이 의도치 않게 파트너가 돼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서로를 통해 변화하고 꿈을 향해 도전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최근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전 국민을 울린 감동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김래원은 마음은 이미 브로드웨이지만 현실은 알아주는 이 하나 없는 무명의 뮤지컬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을 맡았다.

단숨에 스타 감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인 오디션 프로그램에 운 좋게 합류해 화려한 인생 역전을 꿈꾸지만 가장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다문화 가정의 소년 영광이와 오디션 파트너가 되면서 계획이 꼬이는 인물.

주로 스크린에서 진중하고 선이 굵은 연기를 선보여 온 김래원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 철부지 같은 성격의 캐릭터 유일한 역을 통해 한층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무장해 이전과는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래원의 파트너로는 신인 배우 지대한이 캐스팅됐다. 그는 실제 다문화 가정의 아이로 신선하고 진심 어린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이광수를 비롯해 조안, 황용연 등 개성만점 배우들을 캐스팅해 더욱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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