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오픈마켓 모델 발탁…"민식이냐? 나 모델 됐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우먼 안영미가 오픈마켓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안영미는 최근 한 오픈마켓 사이트의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진행했으며, 관계자는 "안영미가 방송에서 웃음을 주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분장과 행동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이지만, 그런 모습에서 프로다운 아름다움을 느꼈다"면서 모델 선정이유를 밝혔다.

안영미는 '오픈마켓을 통해 '봄 여신'으로 거듭난 김꽃두레' 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꽁꽁 숨겨져 있던 나의 여성스러움을 끄집어낼 때가 됐다"며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에도 '개화동 미존개오' 정형돈을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픈마켓 측은 "아름다운 외모에 옷까지 잘 입는 사람보다는 다소 부족하지만 친근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과정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러한 시도가 이슈 몰이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공감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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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영미 ⓒ 11번가]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