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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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임시완, 할아버지 화 풀기 위해 '전기 안 쓰는 절약 생활 돌입'

기사입력 2012.04.24 20:13 / 기사수정 2012.04.24 20: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서인하 기자] '스탠바이'의 임시완이 할아버지 정우의 화를 풀게 하기 위해 전기를 전혀 쓰지 않는 생활에 돌입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스탠바이'에서는 정육점 집 딸 예원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는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경표를 따라 다니던 김예원은 정우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임시완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시완에게 "너 허염 도령 닮았다. 나 요즘 매일 해품달 다시보기 한다"며 정육점에서 가져온 최고급 한우를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정우는 예원이 가져온 꽃등심을 너무나 반겼지만 고기 때문에 여자를 만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 시완은 예원이 주는 고기를 모두 거절했다.

시완이 예원의 구애를 거절하는 모습을 본 정우는 시완이 공부를 할 때 마다 전기 세를 아낀다는 이유로 시완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후 시완은 세탁기 대신 직접 손 빨래를 하고, 인두로 교복을 다리는 등 정우의 화가 풀리 때 까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스탠바이'에서는 류기우가 자신의 과거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석진이 기우에게 일부러 친한 척 접근하는 상황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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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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