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노출 논란으로 논란이 된 영화 '은교'의 작품성과 노출 수위에 대해 인터넷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은교'는 70대 노시인과 그의 제자가 10대 소녀를 만나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한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0대 노인이 여고생을 사랑한다는 자극적 설정과 파격적인 정사신, 주연배우들의 노출이 연일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온라인에는 노출 수위 및 표현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제한상영가로 판정받을 수도 있었던 아슬아슬한 수위의 '은교' 속 노출은 젊음과 늙음, 그리고 욕망에 관하여 인간의 내면을 묘사하기 위한 예술적 장치로 봐야 한다는 평단과 언론의 반응,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의 미성년자 설정이 무리라거나 노출 수위가 너무 세다는 반응이 뜨겁게 격돌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극에 달한바, '은교'는 예정보다 하루 빠른 오는 25일 개봉을 전격 결정했다. 개봉 전부터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개봉 날까지 변경해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은교'가 개봉 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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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은교 ⓒ 롯데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