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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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쇼걸, "여자로 살고파" 고백…가족들은 과연?

기사입력 2012.04.24 17:52 / 기사수정 2012.04.24 19: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트랜스젠더 바의 쇼걸이 진짜 여자가 되기 위해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결심한다.

오는 25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의 솔루션 프로그램 '가족의 비밀'에서는 가족 몰래 여자로 살아가고 있는 트랜스젠더 쇼걸의 사연이 방송된다.

주인공은 가족들에게 평범한 클럽의 댄서로 일하고 있다고 속여 왔지만 사실 트랜스 젠더 바에서 쇼걸로 살고 있었고, 진정한 여자로 살고 싶어 '커밍아웃'을 결심한다. 이에 평범한 여자의 삶을 위해 성전환 수술을 허락해 달라는 주인공과 "아들로 낳았는데 딸로 인정할 수 없다"며 주인공을 다그치는 어머니의 갈등이 방송된다.

시종일관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 주인공의 충격 영상과 그 사실을 믿기 힘든 가족들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족 간의 살벌한 대립으로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갔던 '트랜스젠더 바 쇼걸'의 비밀은 25일 밤 11시 MBC 에브리원 '가족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의 비밀 ⓒ MBC 에브리원]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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