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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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모의 엽기 분장녀들 등장, 분장 지우니 '청순 그 자체'

기사입력 2012.04.24 00:39 / 기사수정 2012.04.24 00: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엽기 분장을 즐겨하는 친구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친구 가람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가람씨는"친구들이 분장을 하면 성격도 분장 콘셉트로 바뀐다. 뒷 수습은 모두 내 몫인데 친구들은 일주일에 3~4번은 엽기 분장을 하고 돌아다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가람씨의 친구들은 평소에 즐겨하는 엽기 분장을 하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분장을 지운 모습에 MC를 비롯한 관객들은 다시 놀라고야 말았다. 다름 아닌 청순 그 자체의 조신한 여대생들이 였던 것.

이런 친구들의 행동에 가람씨는 "처음에는 친구들과 서먹해지는 것이 두려워 적극적으로 그만 하겠다고 이야기 하지 못했다. 이제 취직도 해야 하고 시집도 가야 하는데 이제 그만 두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친구는 "적극적으로 싫다는 말을 하지 않아서 오늘에서야 알았다"며 설명했다.

가람씨는 "이제 시집도 가야하고 취직도 해야 하는데 그 상태로 언제 까지 갈꺼야.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하자"며 친구들을 설득했다.

한편, 엽기 분장 친구들을 둔 가람씨의 사연은 판정단에게 116표를 받아 불결한 남편의 사연을 이기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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