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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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결한 남편 등장, "남편이 박카스에 본 소변…"

기사입력 2012.04.24 00:05 / 기사수정 2012.04.24 01: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남편의 불결한 화장실 에티켓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는 "남편은 화장실 문지방에서 볼일을 보고, 박카스나 요플레 같은 통에 소변을 본다. 심지어 모르고 마신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남편은 "어릴 적에 화장실이 멀리 있었다. 어느 날 페트 병에 볼 일을 본 뒤 그게 편해져서 자주 그렇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은  "되게 급할 때는 다 안 그럽니까?"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했다. 보다 못한 김태균은 "안 그런다니까요"라며 소리 질렀다.

급기야 이영자는 즉석 해서 스튜디오에 있는 남자들에게 "1년에 한번이라도 페트병을 사용한 적이 있는지"라고 질문을 던졌다. 스튜디오에는 불결한 남편을 포함해 단 두 사람이 손을 들어 불결한 남편에게 상황의 심각성을 알려줬다.

한편, 불결한 남편의 사연은 판정단에게 137표를 받아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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