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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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의 사나이' 박정태, 파란만장 야구 비화 전격 공개

기사입력 2012.04.23 16:4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악바리’, ‘근성’, ‘탱크’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야구 레전드, 박정태(전 롯데 자이언츠)가 방송을 통해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사를 고백한다.

박정태는 23일 밤 10시, KBS N Sports의 10부작 야구 다큐멘터리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10人'에 출연, 부산 야구 최고 스타가 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담은 비화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근성이 없다면 거인의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 소리쳤던 박정태의 야구 열정과 유년 시절의 가난함, 다섯 차례의 큰 수술로 선수생명에 위기가 찾아왔던 순간 등이 차례로 공개된다.

특히 왜소한 체격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만들어낸 ‘흔들타법’ 탄생 관련 에피소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도중 선수단을 모두 이끌고 경기장을 퇴장했던 일생일대 사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기에 많은 야구팬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10人'은 한국프로야구 30주년을 맞아 KBO가 선정한 각 포지션 별 국내 최고 프로야구 영웅들의 인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특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야구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파헤치며 한국프로야구의 숨은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것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악바리' 박정태의 다사다난했던 선수생활 이야기는 23일 밤 10시,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에서 방송되는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10人'에서 공개된다.

[사진=박정태 ⓒ KBS N 스포츠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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