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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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악마에쿠스' 해명글 의혹 제기 "트렁크 닫히기 힘들어"

기사입력 2012.04.23 16:02 / 기사수정 2012.04.23 18:0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장우혁이 '악마에쿠스' 사건 해명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우혁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생각해보니 의심 가는 게 에쿠스는 전동트렁크라 사이에 이물질이 끼면 운전석 계기판에 신호를 보내며 열리게 되어 있어요. 가령 도로에 스키드마크가 선명할 정도의 급출발 급가속이 있지 않은 이상 절대 트렁크가 닫히기는 힘듭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자동차 전문 사이트 보배드림에 게재된 '악마에쿠스' 사건에 대해 당사자가 쓴 해명글을 반박한 것. '악마에쿠스'란 강아지 한 마리가 에쿠스 차량 트렁크에 목이 매달린 채 끌려가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이다.

당시 게시물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서울 한남대교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일을 목격했다"며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같은 커뮤니티에 운전자의 해명 내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명 글에는 "개를 차 안에 태우려다가 차량 내부가 더러워지는 것을 염려해 트렁크에 실었다. 트렁크 안의 산소 부족이 걱정돼 트렁크를 열었으며 고속도로 진입 후 속도가 붙자 강아지가 밖으로 떨어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나, 당사자의 실제 해명 글인지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장우혁 외에도 이효리, 린이 자신의 트위터에 '악마에쿠스' 사건 당사자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장우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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