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주말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남주가 컬러풀한 신개념 오피스 룩에 이어 예쁨 받는 며느리 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회 통통 튀는 컬러풀한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 매치해 세련된 오피스 룩을 연출한 김남주는 본격적인 '시월드' 생활을 시작하며, 한 톤 다운된 차분한 컬러의 니트 아이템을 선택해 시댁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 며느리 룩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16회 방송분에서 김남주는 시댁 식구와 처음으로 가는 목욕탕 나들이에 스트라이프 탑과 롱 카디건에 비비드한 크로스백을 매치해 센스 있는 며느리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넥 라인에서부터 부드러운 선을 그리며 길게 떨어지는 롱 카디건은 극 중 그녀의 의도에 맞는 차분하면서도 고분고분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17회에서는 남편 방귀남(유준상 분)을 위해 브라우니를 구워 아침을 준비하는 장면에서 얌전한 뉴트럴 컬러의 제품들로 스타일링했다.
밑단으로 갈수록 그레이 톤의 그라데이션 디테일이 들어간 원피스에 여유로운 핏의 그레이 카디건을 매치하여 톤온톤의 세련된 며느리 룩을 완성했다. 또한 여기에 화이트 양말로 마무리, 청순해 보이는 느낌을 더했다.
독보적인 드라마 시청률 1위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들어선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극 중 김남주가 또 어떤 패션 변화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itstyle@xportsnews.com)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