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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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수PD 사칭사건, 사칭범 잡았으나 48시간 만에 풀려나

기사입력 2012.04.21 19:06

방송연예팀 기자


▲신경수PD 사칭사건 ⓒ SBS '궁금한 이야기 Y'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을 통해 신경수 PD 사칭사건의 전말이 공개되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신경수PD 사칭사건의 전말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SBS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PD를 사칭하며 연예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범죄자를 추적했다.

해당 사칭범은 2005년부터 사칭을 시작했으며 '한밤의 TV연예'의 이호석PD, '검사 프린세스' 진혁PD 등도 사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수PD는 "누군가 나를 사칭하며 여배우와 연예인 지망생들을 만났다"며 "여배우의 도움을 받아 '가짜 신경수 PD'를 잡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결국, 신경수PD 일행은 '가짜 신경수 PD'를 잡아 경찰서로 데려갔으나, PD사칭만으로는 죄가 성립되지 않아 사칭범은 48시간 만에 풀려나고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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