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신화 에릭과 미쓰에이 수지가 비주얼 커플로 탄생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녹화 현장에는 '아이돌의 우상' 신화가 등장해 G6(소녀시대 써니-효연,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소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신화가 게스트로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던 수지는 신화의 등장에 좋아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화와 G6는 하루 동안 함께할 커플을 정하는 방법으로 다름 아닌 G6가 각기 개성을 표현해서 먹은 사과 모양을 두고, 신화가 사과의 주인을 예상해 운명의 짝을 선택했다.
씨밖에 남지 않은 사과, 치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사과, 하트 모양의 사과 등 여섯 개의 사과를 유심히 관찰하던 에릭은 고심 끝에 하나의 사과를 골랐는데, 그 결과 수지의 사과로 밝혀지며 에릭-수지 커플이 탄생했다.
이후 함께 커플 게임을 한 에릭과 수지는 가요계의 대표 비주얼 커플의 탄생이라며 주변의 찬사를 받았고, 둘의 투샷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감탄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도 이 커플을 보고 "진짜 잘 어울린다. 잘 만났다"며 부러워했다.
또, 수지는 촬영 중 에릭의 어깨를 주무르면서 "파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수줍은 응원을 하며 에릭에 대한 애정을 표현, 촬영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비주얼 커플로 거듭난 에릭과 수지의 모습은 오는 21일 오후 5시 5분 KBS 2TV <청춘불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릭, 수지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