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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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앵무새 연기력…"배우들 못지 않아"

기사입력 2012.04.19 14:29 / 기사수정 2012.04.19 21:39

김태연 기자


▲ 더킹 앵무새 연기력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더킹 투하츠' 앵무새 연기력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열연으로 연일 호평을 받고있는 배우들뿐만 아니라 잠깐 출연한 앵무새마저 훌륭하게 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시경(조정석 분)은 하체가 마비된 남한 공주 이재신(이윤지 분)을 위해 앵무새를 선물하며 재활을 권유했다.

하지만 재신은 "어디다 대고 교과서질이야? 이게 좀 놀아줬더니만"이라며 화를 냈다.

당황한 시경은 앵무새에게 "아깐 말했잖아?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라며 말을 시켰고, 이때 앵무새가 "병신 병신 병신"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외의 대답으로 절묘한 타이밍을 만들어낸 앵무새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앵무새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재신과 시경 잘 어울려", "앵무새 완전 연기 잘한다", "앵무새 연기력에 감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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