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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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박정자, "환갑 되던 해 우울증 걸려" 고백

기사입력 2012.04.16 23: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극배우 박정자가 환갑 되던 해에 우울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연극계 철의 여인들' 스페셜로 꾸며졌다.

박정자는 현재 나이가 71세임을 밝히면서 환갑이 되던 해에 우울증에 걸려 슬럼프를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우울증이 뭔지도 몰랐던 상황에서 음식도 먹기 싫고 이불 속으로만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삶의 모든 의욕을 잃었다고.

마침 그 때 굉장히 난해한 연극을 시작하게 됐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블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극을 할수록 우울증이 자연스럽게 치료되면서 자신이 그 배역을 쭉 끌고 갔다고 털어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박정자, 윤석화, 윤소정, 김성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정자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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