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안재욱과 김뢰하를 삼청교육대로 보낼 작정을 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1부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기태(안재욱 분)와 태수(김뢰하 분)를 삼청교육대로 보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기태와 정혜(남상미 분)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강한 분노심에 휩싸였다.
이후 정혜를 찾아가 화를 내며 "기태보다 오랜 세월 널 지켜온 건 나다. 그건 앞으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정혜가 영화 계약 문제로 만났을 뿐이라고 해명을 하는데도 수혁은 전혀 믿지 않았다. 오히려 기태에 대한 질투심으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기태를 삼청교육대로 보내려고 했다.
수혁은 바로 안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강기태, 조태수 삼청교육대로 보내버려. 무슨 죄목을 씌우든 상관없으니까 빨리 처리해"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가 기태가 차린 영화사의 창립 영화 캐스팅 제안을 거절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