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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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또 시련 닥치나…'삼청교육대' 행 예고

기사입력 2012.04.16 18:52 / 기사수정 2012.04.16 20: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이필모의 질투가 극에 달하며 안재욱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칠 것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빛과 그림자' 방송에서 영화 계약 문제로 강기태(안재욱 분)와 이정혜(남상미 분)가 마주했다. 현재 장철환(전광렬 분)과 조명국(이종원 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강기태가 연루되어 있음을 안 이정혜의 흔들리는 눈빛을 본 차수혁의 표정이 서늘하게 굳어지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특히 분노한 차수혁이 강기태와 조태수(김뢰하 분)를 '삼청교육대'로 보낼 것을 예고해 그동안의 기태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극중에 등장하는 삼청교육대는 '제5공화국' 전두환 정권 초기의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례로 꼽히고 있어, 이런 묵직한 내용들을 반영한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극중 재미는 물론 지나간 역사의 일면까지 되돌아 보게끔 하는 등 시청자들의 더욱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삼청교육대로 끌려가는 강기태와 조태수를 구하기 위해 장철환에게 거래를 요구하는 신정구(성지루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또 다른 반전에 반전이 있을 것을 예고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6일 밤 9시 55분 41회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빛과 그림자 예고편 캡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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