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5
사회

우주비빔밥, "이제 기내식으로 먹을수 있다"

기사입력 2012.04.16 16:29 / 기사수정 2012.04.16 16:48

온라인뉴스팀 기자


▲우주비빔밥 기내식 ⓒ 한국원자력연구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우주에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우주비빔밥 제조 기술이 민간에 이전돼 기내식과 편의식 등으로 공급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6일 방사선실용화기술부 이주운 박사 팀이 개발한 우주비빔밥 제조 기술을 전주비빔밥생산자협회에 이전하는 기술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비빔밥생산자연합회는 이 기술을 활용해 우주비빔밥을 기내식으로 만들어 공급할 예정이다.

우주비빔밥은 비빔밥을 수분 6% 이하의 건조된 블록 형태로 만들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음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우주비빔밥을 지난 2010년 개발,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생의학연구소(IBMP)에서 우주식품 인증을 받았다.

한편 전주비빔밥생산자연합회는 향후 원자력연구원 및 (주)코오롱인더스트리와 공동으로 장기 저장이 필요한 국가 재난 대비용 비상식량 및 스포츠 레저용 식품으로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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