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 올림픽 소식

제20회 농아인 올림픽 10일째 경기 현황


대회가 종반을 향해 치달리고 있다...16개 대종목이 펼쳐지고 있는 대회10일째 한국선수들의 주요 성적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구기종목의 단체전이 일부 남은 가운데 대부분의 개인종목들이 마감을 하였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이 강세종목에서 약세를 면치못해 기존의 올림픽 경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육상에서의 선전과 사격에서의 놀라운 성과를 업고 국가별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14일까지의 주요 경기 입상자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회 폐막을 3일 앞두고 있는데 경기자체가 국내에 크게 홍보가 되지 않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온 결과만 수집하여 올린다.
 
대회가 종반을 향해 가고 있으나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치가 적어 그들만의 잔치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육상과 사격등에서 메달을 많이 땄지만 장애우들을 배척하는 풍토탓에 올림픽에서 메달밭인 레슬링과 핸드볼, 탁구등에서는 출전자체가 없었고 수준이 떨어졌다. 애초에 그들이 정상인과 함께하기 힘들었을테니. 비록 그들만의 리그가 격년마다 열리고 있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응원해준다면 아마도 우리가 열광하는 올림픽 못지않게 좋은 결과와 희망을 줄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덧붙여 공식홈페이지에서 보여지는 많은 환희와 감동을 여기에 다 보여줄수 없음이 더 안타까울뿐이다. 대회가 종료한후 다시한번 각종 소식을 전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