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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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시청률 16.4%, 성유리 '악에 받친 분노연기' 눈길

기사입력 2012.04.15 09:28 / 기사수정 2012.04.15 09: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16.9%의 시청률보다 0.5%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의 분노연기가 빛을 더했다. 성유리는 서현진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악에 받친 준영의 모습을 완벽 소화했다. 준영은 자신이 진짜 인주라는 사실을 밝히고자 결심한다. 준영은 가짜 인주(서현진 분)에게 물을 뿌리며 "네 입으로 들어가기엔 너무 물이 아깝다"고 말한다. 그녀에게 더 이상 삶을 빼앗기며 살지 않을 것이라는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광개토대왕'은 15.8%,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는 11.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들의 만찬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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