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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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강민혁-오연서, 우산 나누어 쓰며 짜릿한 첫키스

기사입력 2012.04.14 20:39 / 기사수정 2012.04.14 20: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강민혁과 오연서가 빗속 짜릿한 첫키스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세광(강민혁 분)과 말숙(오연서 분)이 우산을 나누어 쓰며 낭만적 입맞춤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말숙은 세광의 옷을 돌려주기 위해 카페에서 기다렸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세광은 카페로 들어가지 않고 말숙을 밖으로 불러냈다.

말숙은 "왜 안으로 안 들어와요?"라고 묻자 세광은 "옷 받으려고 만난 거잖아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런 세광의 태도에 화가 난 말숙은 그간 쌓여왔던 감정을 폭발하기 시작했다.

말숙은 세광을 향해 "그러면 이 옷 하나 받으려고 물러낸 거냐"고 따졌다. 또 "뭐하냐고 물어보면서 약속도 잡지 않고 사귀자고 해놓고 대체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화를 내던 순간 그런 말숙을 보던 세광이 기습적으로 말숙의 입에 입을 맞췄다.

로맨틱한 순간 입맞춤을 끝낸 순간 세광은 "우리 사귀는 게 맞다"고 대답을 해 말숙의 심장을 또 한 번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김남주 분)가 청소 안 한 집을 들킬 수 없어 바닥에 숨겨놓은 로션병을 시어머니 청애(윤여정 분)이 밟고 넘어져 허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민혁, 오연서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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