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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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여권 가지고 나오라는 신랑, 일본에서 프러포즈해"

기사입력 2012.04.13 15:20 / 기사수정 2012.04.13 15:20

이준학 기자

▲전지현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전지현이 예비신랑에게 받은 특별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전지현은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전지현은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 "예비신랑이 저녁에 여권을 가지고 나오라고 해서 왜 가지고 나오냐고 물었더니 어디 좀 가야겠다고 말했다"며 "다음날 짐을 싸서 공항에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지현은 "그날 일본에 가는 것을 알게 됐고, 일본에서 프러포즈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최 씨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차남으로 현재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중인 금융맨이다.


결혼식의 주례는 예비 시아버지의 고교 동창인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를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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