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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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하차, '용의자' 촬영 보류 "계속 기다릴 수 없다"

기사입력 2012.04.12 19:53 / 기사수정 2012.04.12 19:53

방송연예팀 기자


▲ 윤계상 하차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용의자'에서 하차한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계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윤계상이 출연하기로 했던 '용의자'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용의자'는 '구타유발자들' '세븐데이즈'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의 신작으로, 살인 누명을 쓴 특수부대요원 출신의 탈북자가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영화다. 윤계상은 당초 5월 촬영을 목표로 '용의자'의 출연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함께 출연하기로 했던 배우 최민식이 영화 '신세계'에 합류하면서 '용의자'의 출연이 물거품 되자 촬영이 보류됐다. 이에 윤계상 측은 "계속 기다릴 수 없다" 는 입장으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은 차기작을 확정 짓지 않은 채 여러 작품을 놓고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계상은 그동안 영화 '풍산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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