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남상미에게 무서운 집착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0부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남상미 분)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명국(이종원 분)의 200만 불 사기 사건의 배후에 기태(안재욱 분)가 있음을 알고 정혜에게 달려갔다.
정혜에게도 기태가 치밀한 계획을 세워 물증도 없이 명국이 갖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뺏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정혜는 깜짝 놀라며 화가 단단히 난 수혁을 진정시키려 애썼지만, 수혁은 기태가 정혜를 뺏어갈까 전전긍긍했다.
수혁은 정혜가 기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혜를 갑자기 끌어안으며 "절대로 너 안 뺏겨"라고 광기 어린 눈빛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철환(전광렬 분)이 명국의 비밀 장부 협박에 어색한 화해를 도모한 뒤 장부를 빼내올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필모,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