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시청률이 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23.8%의 시청률보다 1.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과거 철환(전광렬 분)과 명국(이종원 분)에게 빼앗겼던 순양극장을 되찾는다. 순양극장에서 마주친 명국에게 기태는 "난 내가 빼앗긴 걸 되찾았을 뿐이야. 당신 때문에 잃어버렸던 내 모든 걸 되찾아 올 일만 남았다"고 선전포고 한다. 또한, 철환과 명국은 기태가 만들어 놓은 이백만 불 덫에 걸려드는 모습도 보여 기태의 복수가 순항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기태가 잃어버렸던 사랑과 복수를 모두 이룰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9%,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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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빛과 그림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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