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9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큰 관심 속에 방영됐던 '하이킥' 시리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후속작이지만, 급하게 진행되는 제작 여건상 시트콤의 실체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베일에 쌓여있었기 때문.
이에 '스탠바이'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최정우-박준금-류진-이기우-김연우-임시완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배우들의 첫 시트콤 출연
'스탠바이'에서는 최정우, 박준금, 류진,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쌈디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정극과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정우, 박준금 등 중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 이후 정극에서만 볼 수 있었던 류진,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등의 연기 변신과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이게 된 가수 출신 김연우, 쌈디의 시트콤 출연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방송사 예능국을 통해 본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
'스탠바이'는 가상의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주연 배우들이 예능국 PD, 아나운서, 작가 등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방송사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사를 하나의 직장으로 설정하여, 그 속에 숨겨진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주로 다루며 10대-20대 뿐만 아니라 30-40대까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시트콤을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스탠바이' 제작발표회 현장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