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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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미국 유학 취소한 김남주, 하루도 안 돼서 '후회막급'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4.08 21: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남주가 미국행을 취소한 지 하루도 안돼 후회했다.

8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테리(유준상 분)에게 감동을 받아 미국 유학을 취소했던 윤희(김남주 분)가 하루도 안 되어 후회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얘기하러 들른 시댁에서부터 윤희의 후회가 시작됐다. 아들과 며느리가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신이 시어머니 청애(윤여정 분)는 신이 나 아침밥을 차리기 시작했고 윤희가 도우려고 하자 "너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며 윤희를 말렸다.

이어 청애는 "너 아침 밥 차리기 귀찮을 텐데 앞으로 아침마다 여기에 와서 같이 밥 먹자"고 말했다. 그 말에 놀란 윤희가 "매일은 아니고 가끔 올게요" 라고 하자 시할머니 막례(강부자 분)가 나타나 "시어머니가 말씀 하시면 네라고 대답 하는 거야"라고 윤희를 타일렀다.

이어 막례는 "너희 애도 앞으로 우리가 봐줄 수 있겠다"고 하자 청애도 아이를 낳으라며 거들었다. 윤희는 "전에는 젊은 부부들 아이 없이 사는 것 괜찮다고 하셨잖아요"라고 하자 청애는 "그건 그 사람들이고 너희는 젊고 돈도 있는데 못 낳을 게 뭐가 있냐"고 말했다.

매일 꼬박꼬박 아침을 먹으러 오라고 하고 아이를 낳으라는 잔소리가 시작되자 윤희는 점점 당황하며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미국 유학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며 울며 겨자 먹기로 시월드 적응에 나섰다.

한편, 이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본격적인 시월드 입성을 시작한 윤희가 가장 까다로운 둘째 이숙(조윤희 분)을 빨리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남주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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