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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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승우, 김종민 의외의 능력에 감탄 "협상의 귀재야"

기사입력 2012.04.08 20: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가수 코요태 김종민의 협상능력에 감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 1탄 춘호특집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는 김종민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오프닝을 진행하면서 1등으로 도착해 먼저 미션 수행 중인 김종민을 뒤쫓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어떻게든 김종민을 찾아내 김종민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찍어서 제작진에게 포토메일을 보내면 45첩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방식이었다.

이후 이수근, 성시경과 한팀을 이룬 김승우는 마침내 도망자 신세의 김종민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성시경이 김종민과 전화통화를 있던 중에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있던 김종민을 발견하게 된 것.

하지만, 김종민은 차에서 내릴 생각을 안 했고 사진을 안 찍히기 위해 멤버들의 휴대폰을 달라는 협상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맏형님 김승우가 멤버들의 휴대폰을 수거해 김종민에게 건네려는데 김종민은 차의 창문을 휴대폰이 들어갈 정도로만 내리는 치밀함을 보였다. 김승우는 그런 김종민의 모습에 "협상의 귀재야"라고 감탄하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망자 김종민과 추격자인 나머지 멤버 6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김종민, 김승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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