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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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가족' 이훈-오윤아, 좌충우돌 '부부관계' 회복 도전기

기사입력 2012.04.08 11:36 / 기사수정 2012.04.08 11: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tvN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이 '부부관계'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뤄 눈길을 끌 예정이다.

'21세기 가족' 5화에서 이훈과 오윤아 부부가 애환을 리얼하고 위트 있게 표현해낸다.

극중 이훈(이성기 역)은 평소 자상하지만 한번 꼬이면 뒤끝 작렬인 소심한 정신과 전문의로 등장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훈의 아내인 오윤아(이금표 역)는 한번의 이혼 후, '내 인생에 두 번의 실패는 없다'라는 신조의 굳세고 당찬 '열혈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훈이 부부문제가 있는 환자를 상담하던 중, 자신도 아내인 오윤아와 그간 부부관계가 소홀했던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오윤아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방해하는 자녀들에게 “다른 집 애들은 알아서 일찍일찍 잔다더만”라며 투덜대는 표정과 리얼한 대사들이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부부관계 계획에 가장 큰 방해 대상인 막내딸을 빨리 재우기 위해 초스피드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모습 등 이훈의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고군분투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세기 가족' 박준화 PD는 "이번 소재는 실제 부부 사이에서 자주 일어나지만 말 못할 고민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 소재를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내 우리 시대 부부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되는 5화에서는 젊은 아내 오승미(오승현 역)와 함께 사는 이덕화(이덕화 역)가 더욱 정열적인 부부생활을 위해 금단의 파란약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어렵게 구한 파란약을 영양제로 알고 아들 강원(이동표 역)이 우연히 과다 섭취하게 되면서 웃지 못할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훈과 오윤아 부부의 부부관계 회복 도전기는 8일 tvN '21세기 가족' 5화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윤아-이훈 ⓒ tvN 방송캡쳐]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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