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2 프로야구 첫 홈런의 주인공은 조성환(롯데 자이언츠)이었다.
조성환은 7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2 프로야구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프로야구 1호 홈런을 때려냈다.
상황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조성환은 상대 선발로 나선 '괴물 투수' 류현진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10M짜리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조성환은 올 시즌 본인의 첫 홈런과 동시에 2012 팔도 프로야구의 첫 홈런을 장식하는 기쁨을 누렸다.
롯데는 조성환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한화에 1-0으로 앞서 있다.
[사진=조성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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