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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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차인표, 심혜진에게 '망사 팬티' 대굴욕

기사입력 2012.04.05 16:36 / 기사수정 2012.04.05 16: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선녀가 필요해' 차인표가 심혜진에게 '망사 팬티' 굴욕을 당했다.

4일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27회에서는 도둑으로 한번 몰린 이후, 세주(차인표 분)에게 까칠한 선녀 왕모(심혜진 분)가 계속되는 세주의 이상 행동에 분노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옻으로 만든 연필과 함께 망사 팬티를 선물 받은 '연필 수집가' 세주는 결국 옻에 옮게 되고, 다른 가족들의 전염을 막기 위해 연필을 필사적으로 수호하는 그의 모습은 또 다시 선녀 왕모의 심기를 건드렸다.

특히, 선물 받은 망사팬티를 보고 채화(황우슬혜 분)가 오해할까 걱정된 세주는 선녀 모녀 방에 잠입, 서랍을 뒤지며 망사팬티를 찾던 중 또 다시 왕모와 마주쳤다. 그 모습에 왕모가 분노했고, 당장 집을 나가려는 왕모의 모습에 당황한 세주는 결국 망사팬티를 꺼내 보이며 자초지종을 설명, 왕모의 분노를 가라앉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심혜진, 문 쾅 닫힐 때마다 서서히 분노 게이지 상승 하는 게 막 보였음", "왕모한테 걸린 차인표 표정 진짜 대박! 코믹연기 완벽 적응한 듯", "세주의 온몸 긁기 진짜 웃겼다! 점점 재미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나라 선녀 왕모가 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원 봉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28회는 5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선녀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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