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켠, 블락비 지코와 함께 한 'Hot MC' 싱글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제이켠이 첫번째 미니앨범 '요즘 그냥' 발매를 앞두고 'Hot MC' 싱글을 선공개했다.

5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신곡 'Hot MC'는 블락비의 리더 지코가 피쳐링에 참여한 트렌디한 힙합곡이다.

최근, 국내 최초의 SNS라디오인 '나는 왕자다'와 '판타스틱 순규'를 비롯한 독특한 커버곡들, '뿌리깊은 나무'를 성대모사 한 티저 영상 등 독특한 행보로 인터넷상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제이켠은 2010년 1집 'Re:birthday' 이후 2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예상 밖의 조합인 아이돌 지코와의 작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에 이뤄진 이 작업은, 평소 지코의 래핑을 높게 사고 있던 제이켠이 딱히 별다른 친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는 연락을 했고 지코가 평소에 존경하던 힙합계의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조건 없이 바로 달려와서 녹음에 합류해 성사됐다.

제이켠은 지코의 녹음과정을 지켜본 뒤, '최근 녹음하는 걸 본 뮤지션들을 통틀어 최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아이돌인 지코와 힙합 뮤지션인 제이켠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싱글이 선 공개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대박, 제이켠과 지코라니!", "완전 의외의 조합! 완전 기대중", "이번 앨범 꼭 사야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이켠은 오는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요즘 그냥'을 발매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제이켠 ⓒ 로맨틱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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