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 3호가 남자 2호와 술 내기를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이전에 출연했던 7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가 다시 짝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애정촌 25기 편이 방송됐다.
남자 2호에게 관심이 있던 여자 3호는 남자 2호가 여자 4호와의 기념품을 옷에 달고 있는 것을 보고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여자 3호는 남자 2호에게 "누가 쓰러지나 한번 해볼까요?"라며 술 대결을 신청했다.
그리고 남자 2호가 내기에서 지면 그 기념품을 떼기로 했다.
술에 취한 여자 3호는 남자 2호 옷에 달려 있던 기념품을 그냥 떼었다. 그러나 남자 2호는 그것을 다시 가슴에 달았다.
결국, 내기에서는 남자 2호가 이겼고 여자 3호만이 자신의 본심을 드러냈다.
다음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자 3호는 "모르겠다. 질투심이었나? 그냥 그렇게 괜한 마음이 드는 걸 보면 조금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2호와 여자 4호가 손을 꼭 잡고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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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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