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리-이제훈, 애정전선 문제 시작 '일 vs 사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유리와 이제훈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정재혁(이제훈 분)이 최안나(유리 분)을 불러 여러 디자인이 담긴 스케치 북을 보여줬다.

이에 최안나는 "누구야? 이번 컬렉션 나한테 맡긴 거 아니야?"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그러자 정재혁은 "그래서 묻는 거다"라며 누가 그린 거냐고 묻는 최안나에게 "그거야 일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라고 대답했다.

최안나는 "이미 결정했나 보네. 근데 나한테 왜 물어봐?"라고 물으며 자존심 상해했다.

이에 정재혁은 "누군가 모자란 것을 채워주면 좋은 거 아닌가?"라며 반문하며 "이번에는 어떻게든 성공시켜야 될 거 아니냐"라며 소리질렀다.

최안나는 "네 맘에 들었잖아. 네 마음대로 해라"라고 비꼬며 밖으로 나갔다.

자신의 방으로 간 최안나는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정재혁에 대한 분노로 책상에 있던 것들을 다 엎어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혁이 최안나(유리 분)와 함께 있던 강영걸에게 주먹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