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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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강철 이빨과 특이 식성 가진 '통작아녀' 등장

기사입력 2012.04.03 11:47 / 기사수정 2012.04.03 11:5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특이한 식성녀가 또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 음양오행과 마크로비오틱의 철학을 가지고 음식을 항상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다는 화성인 '통아작녀'가 출연했다.

남기는 음식물 하나 없이 모든 음식을 씹어 먹는다는 그녀는 강철 치아를 가진 특이 식성녀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통작아녀'가 먹는 음식은 초급, 중급, 상급의 3단계로 나뉜다. 초급은 모든 사람들이 버리는 옥수수 대부터 양파의 주황색 겉껍질과 뿌리, 그리고 각종 과일류의 껍질 째까지 먹는다.

특히나 술을 많이 먹는 MC 이경규에게 숙취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통작아녀'는 헛개나무를 통째로 씹어 먹었다. 이를 본 MC 이경규는 "직접 씹어 먹으려고 도전했으나 이빨이 나갈 뻔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중급단계에는 치킨과 양념게장, 생선, 마지막 상급단계에서 나온 음식은 랍스터, 키조개 껍질을 통째로 씹어 먹는다. '통작아녀'의 주장에 따르면 머리부터 뜯어 먹어야 고소한 맛이 나고 한 가지는 음양오행의 결정체라고 했다.

이러한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껍질째 먹던 '통작아녀'는 자신의 독특한 식성은 갑상선을 치료하기 위해 통째로 음식을 먹기 시작한 어머니로 인해 일가족 모두 화성인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통아작녀'의 통식사랑 스토리 3일 밤 12시 10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통아작녀 ⓒ CJ E&M]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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