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정운이 대학 시절 킹카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정운 교수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운 교수는 재수 후에 대학에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다며 여자들이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뭐가 그렇게 좋았냐고 물었고, 김정운 교수는 "당시 007 가방 안에 과일, 케이크를 항상 싸들고 다녔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점심시간에 가방문을 열고 과일과 케이크를 주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면 여자들이 매우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MC 김제동과 한혜진, 이경규는 폭소를 금치못하며 김정운 교수의 자화자찬과 입담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운 교수가 파마 이후 180도 삶이 바뀌었다며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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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정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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