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남상미를 칭찬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7부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정혜(남상미 분)를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4년 전, 기태(안재욱 분)가 태수(김뢰하 분)와 밀항을 한 뒤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등 해외에 체류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먼저 한국으로 들어온 기태와 비밀리에 만난 뒤 기태의 동생인 명희(신다은 분)와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명희가 톱스타가 된 정혜 얘기를 꺼내자 "연기가 좋아졌더라. 작품 초이스 하는 것도 좋고"라며 정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명희는 어안이 벙벙해 했다. 채영은 정혜와 기태를 사이에 둔 연적으로 과거에는 정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기 때문.
채영은 깜짝 놀란 명희에게 "세월이 많은 걸 지워줬다. 바라보는 것도 의미 있다는 걸 알았다"라며 여유롭게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수혁(이필모 분)이 붙인 미행을 발견하곤 수혁을 만나러 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신다은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