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 대지진 공포 확산, 규모 9.0의 강도높은 지진 예상

▲ 서일본 대지진 공포 확산 ⓒ MB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서일본에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돼 일본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1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 산하 전문가검토회는 서일본 지역에 규모 9.0의 강도높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일본정부는 쓰나미 높이 또한 만조시 최고 34.4m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특히 피해 범위가 기존 전망에 비해 23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시즈오카현 하마오카 원전 부근에서 최대 21m의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방사능 유출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한편 현시점에서 서일본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거대 쓰나미에 대한 대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 국민들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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