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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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사생 건달' 고백 "불러내서 업소에는 올리지도 않아"

기사입력 2012.03.23 18:25 / 기사수정 2012.03.23 18:26

이준학 기자

▲배기성 사생건달 고백 ⓒ JTBC 아이돌시사회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배기성이 과거 '사생 건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JTBC '아이돌시사회' 녹화에서 배기성은, 최근 문제가 된 사생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우린 사생 건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배기성은 예전에 행사 섭외를 받고 경북 구미에 갔는데, 정작 무대에 올라가지 않고 한 중국음식점 들어가게 됐다고 당시 기억을 전했다. 이어 가보니 영화에나 나오는 '형님들'이 긴 탁자에 두 줄로 앉아있었고, 당시 캔으로 활동하던 배기성은 그 옆에 앉았다고 전했다. 당시 '내 생에 봄날은 간다'를 부르던 시절이었는데, 당시 '형님들'에게는 이 노래가 마치 그들의 삶처럼 와 닿았는지 형님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보통 사생팬들은 스타의 사적인 자리를 쫓아다니기 마련인데, '사생 건달'은 사적인 자리에 스타를 데려온 셈이다. 배기성은 "돈을 지불하고 불러서는 막상 업소에는 올리지도 않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배기성의 '사생건달'이야기는 23일 밤 8시 45분 JTBC '아이돌시사회'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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