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사심방송 ⓒ KBS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개그맨 정범균이 사심방송을 해 화제다.
정범균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평소 이상형으로 꼽은 개그우먼 신보라의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펼친 퀴즈 대결에서 정범균은 신보라에게 마음껏 사심을 표현했다. 김병만과 17인 개그맨이 퀴즈 대결을 펼친 '해피투게더 3'에서 첫 번째 문제를 17인이 승리로 이끌자 모두가 환호하는 틈을 타 정범균은 신보라와 손을 잡고 흥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정범균의 사심방송은 그가 평소 신보라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냈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정범균의 속마음을 안 박명수는 정범균과 신보라를 같이 앉혀 놓으면 안되냐며 물어 정범균과 신보라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정범균의 공개 구애에 대해 신보라는 "(정범균이) 둘이 있을 때는 나에게 잘해주다가 사람들이 와서 직접 물어보면 아니라고 한다"며 "진심인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자들이 신보라에 대한 진심을 물어보자 정범균은 "(신)보라는 심성이 곱다"며 "부모님에게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정범균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신보라는 "아직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답변을 미뤘다.
정범균 사심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범균 정말 진심인 가봐", "둘이 제법 잘 어울려요", "정범균 사심방송 폭발", "괜히 어색한 사이가 되지는 않았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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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